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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통증의학과의 모습입니다.
- 작성자 : 콕통증의학과
- 작성일 : 2018.11.22 18:11:20
겨울철이 되면 어깨, 목 결림이나 통증 정도가 커지고 뒷목이 자주 뻣뻣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어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회전할때 찌릿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거나, 묵직한 두통이나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디스크초기증상일 확률이 높다”며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때때로 목을 좌우로 돌려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목디스크초기증상은 목어깨의 근육통만 수반하는 경우도 많아, 여름철에는 날씨가 따뜻하여 근육통만 있다가 급성증상으로 전환되면서 신경학적 증상을 수반하여 손저림 혹은 다리저림이 발생할 수 있다. 목디스크초기증상이 발생한다면, 목 디스크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피로에 의한 목, 어깨 결림, 통증, 저림은 휴식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가 되지만, 목 디스크에 의한 초기증상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신경염증에 대한 C arm intervention 치료 및 운동을 시행해야 호전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신경염증이 오래되고, 디스크의 퇴화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척수손상을 주게 되어 다리에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목, 어깨가 뻐근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손이 저리며 통증으로 일상 생활이 불편해졌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 병원을 방문한다면 증상이 가벼울 경우 약물치료, 온열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C arm 이라는 특수영상 장비하에 신경주사치료 및 신경 성형술의 시술을 고려 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이란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경막의 바로 바깥쪽까지 주사제를 주입하는 치료다. 이는 직접적으로 신경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는 주사시술로 정확하게 시술이 되면, 일반디스크가 90%, 협착증의 80%가 호전을 보인다.
분당 통증의학과 콕통증의학과 김환희 대표원장은 “겨울이 되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통이나 어깨통증, 목디스크초기증상 등 질환을 앓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MRI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정확한 주사시술의 방법을 선택해 주사치료만으로도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반복된 주사치료로 호전이 미미한 경우 신경염증을 제거하는 유착제거술을 통해 주사시술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비수술적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회전할때 찌릿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거나, 묵직한 두통이나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디스크초기증상일 확률이 높다”며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때때로 목을 좌우로 돌려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