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보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과 같은 1차성두통(원인이 없는 두통)뿐 아니라 2차성두통(목디스크, or 뇌신경병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 두통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반드시 두통의 원인을 감별하여 치료를 결정하여야 하며, 두통약만 먹으며 방치할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콕통증의학과에서는 1차성투통과 2차성두통을 감별 진단 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가 진료하며 환자분들께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드리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콕통증의학과는 무분별한 MRI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MRI를 꼭 찍어야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판단하여 진단하며, 서울대학교 통증센터에서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X-Ray 만으로도 충분히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혈관성 두통의 일종으로 가장 흔한 두통이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의 왼쪽이나 오른쪽 머리 통증,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박동성 통증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3일 이상 발작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환자에 따라 두통 시작 전 오심이나 구토가 동반 되기도 하고 소리나 냄새에 예민해지는가 하면 시야가 흐리게 보이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약을 먹으면 소실되지만, 점차 반복되면,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볍고 일시적인 두통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편두통은 치료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이 지속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어떤 한가지 약물만으로 편두통을 완벽히 치료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마다 효과적인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적용시켜 치료 해드리고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는 급성기(Acute) 치료와 예방적(Preventive) 치료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편두통 빈도가 높지 않거나 기존 약물에 치료반응이 높은 환자라면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제와 소화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 등 급성기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날이 많고, 급성기 치료제를 사용해도 약물에 대한 반응률이 높지 않다면, 예방 약물 혹은 예방 조치를 취해 드립니다.

긴장성두통의 70~80%정도는 스트레스나 불안, 정신적 긴장 등에 의해 발생되는 근막유발점이 원인이 됩니다. ‘근막유발점’은 쇄골에서 시작해 귀 뒤쪽으로 뻗어있는 못빗근에 65% 정도로 가장 많이 생기고, 이어 목에서 양 어깨로 뻗는 등세모근은 15%, 목 뒷근육은 10%정도로 발생됩니다.

양측의 전두부나 후두부 또는 측두부 측이 머리가 쪼이는 것처럼 아프고, 뒷목이 뻣뻣해지고 무겁게 당기는 통증이 동반되며,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경향이 있습니다.

일시적인 두통의 경우 약국에서 구입한 두통약으로도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국에서 구입한 두통약을 1주일 이상 사용하였으나, 두통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두통약은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자주 복용할 경우 긴장성두통이 약물 의존성 두통으로 혼재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두통이 처음으로 발병했을 때는 물론, 기존 두통 증상에 변화가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콕통증의학과에서는 뒷목과 주변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근막유발점을 해소시키며,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이 받는 압력을 낮춰주는 근본적인 문제를 중점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치료는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물투여도 도움이 되며 긴장성 두통 환자의 60-70%는 주사치료로 좋아집니다. 주사요법의 경우 두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뒷머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의 악순환도 차단되어 두통이 호전되는 원리로 치료됩니다.

만성일과성두통은 3개월 이상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하지만 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는 두통을 겪고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23%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시중의 두통약을 복용하며 참은 결과 만성두통으로 발전 됩니다.

만성두통을 호소화는 환자들 중, 장기간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목이 뻣뻣하거나 목 부위의 이상 등으로 두통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두통 환자의 4분의1이 ‘약물 과용 두통’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지속되는 환자가 일반 진통제를 3개월 이상 월 15일 이상 투약시, 트립탄 계열의 약물은 월 10일 이상 투약시 ‘약물과용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진통제에만 의지하여 관리 하실 경우 두통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콕통증의학과를 방문하여 두통 감별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콕에서는 무조건적인 약물처방만 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을 감별하여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물론, 증상에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도출해내고 있습니다.
경추부위의 문제인 경우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여 병변 부위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틀어진 신체를 바로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