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환자’s Voice-

1년전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버티고 버티다 결국엔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타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40대 초반 너무 이른 나이에 수술을 한게 아니냐고 주변에서는 말이 많았지만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저한테는 수술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른쪽 앞부분 골반 통증이 심하고 허리가 뻐근해 맘카페를 통해 콕통증의학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수술한지 불가 1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덜컥 겁이 나더군요. 

수술했던 자료와 콕에서 간단한 추가 검사를 통해 고관절에 마찰이 일어나고 충돌이 되는 고관절 충돌증후군과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소견을 듣게 되었고 골반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줄이는 주사와 수술해서 계속 뻐근한 허리는 허리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수재활 치료를 처방 받았습니다.

또 다시 힘이 빠지는게 아닌지 또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닌지 이만저만 걱정이 많았던 저는 차분한 어투와 친절하고 치료 희망을 주시는 원장의 상담으로 조금씩 걱정을 내려놓고 도수치료과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다시 통증과 멀어지게 되었고 조금씩 약을 줄여가며 지내고 있는데요.

통증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잘 치료해주신 한예름 원장님 감사합니다.

콕 드림팀’s Voice-

안녕하세요 한예름 원장입니다.

40대 초반 여자 환자분으로 전방전위증과 마비 증상까지 있어 디스크 수술을 하신 케이스인데요.

최소한의 피부와 근육을 절개하고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수술한다고 해도 허리통증과 뻐근함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정을 했기 때문에 수술 후 허리관리에 소홀하다면 수술했던 주변 관절과 인대, 근육이 약해져 뻐근함과 요통을 느낄 수 있어 도수재활치료와 같은 운동치료를 하거나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부분에 골반통증과 다리를 돌리거나 방향을 틀 때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오래 바닥에서 앉는 생활 패턴인 경우 허리가 아닌 실제 고관절 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요. 위에 환자분은 허리와 고관절 질환 두 질환이 크로스로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두 부위를 같이 치료해야 좋아지는 분이셨습니다. 치료결과 예상대로 치료 한달만에 호전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생겨 병원에 가야 되나 주저하고 계신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척추관절에 비수술 전문센터인 경험이 풍부한 기관에 방문하여 면밀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